두바이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혁신 도시를 건설하고 시민들에게 풍부한 도시 경험 제공 등 시민에게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스마트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UAE가 건국 50주년을 맞는 해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한차례 연기된 EXPO 2020이 개최되었다. 재무장관인 ObaidHumaid Al Tayer는 2021년을 ‘Year of the 50th’로 선언하면서, 다음 50년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준비할 기회라고 발표하였다. 그는 “우리는 국가의 밝은 미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리더쉽, 성장, 성공의 모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세계 최고의 국가라는 UAE Centennial 2071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mart Dubai Office(SDO)'는 가장 스마트하고,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새로운 비전을제시하고,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12개가 넘는 정부기관에서 민간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100개가 넘는 스마트 이니셔티브와 1,000개가 넘는 스마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21년 7월에는 분산된 두바이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 부처들을 총괄하는 'Dubai Digital Authority(DDA)'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가 추진되며, 이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정책등을 마련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두바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의 방향성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목표 SDGs 달성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Digitaltransformation’을 대응하기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두바이는 'Smart Dubai'를 통해 IC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를 비교적 잘 극복한 도시로도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물인터넷(IoT)센서 인프라를 구축하여 ‘DUBAI Pulse’를 통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수집 단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경제적가치 창출을 위해서 활용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Dashboard, DUBAI Food Security Dashboard, DUBAI Registers 등이 있다.
또한 두바이는 ‘Paperless Strategy’를 통해서 대상 정부 기관 14개의 그룹 1/그룹2에서 종이 소비의
64.9%를 절감하였으며, 이는 연간 169.3백만 장의 종이가 절감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책을 가속하기 위해 총리는 ‘100% Paperless Stamp’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관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Paperless 전략은 종이를 절약한다는 환경적인 의미도 있지만, 수기로 작성되는 종이 문서를 없애고,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그로인해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두 디지털화 할수있다는 목적이 있어 그 중요성이 더 크게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