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은 ‘공공 서비스 혁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Smart Dublin’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4개 더블린 지방 자치구인 Dublin City Council, D.n Laoghaire-Rathdown, Fingal County Council, South Dublin County Council에 의해 설립되어, 민간 ICT 기업체, 학계 및 시민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기 해결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험,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Smart Dublin’은 모든 거주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하에 환경(Environment), 사람(People), 모빌리티(Mobility), 경제(Economy), 정부(Government), 생활(Living) 6개 분야의 스마트시티에 초점을 맞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균형 잡힌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은 ‘기술이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더블린을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사람은 ‘지방 정부는 주민들과 더 잘 교류하기 위해 어떻게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을까?’, 모빌리티는 ‘보행자, 자전거 및 차량 흐름을 관리하며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기술을 어떻게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경제는 ‘기술을 사용하여 생활성과 경쟁력을 향상할 방법은 무엇인가?’, 정부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생활은 ‘기술을 사용하여 지역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시민 복지를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