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는 도시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지속할 수 있는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상생에 초점을 맞춘 2021~2025 헬싱키 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전략의 주요 목표 5가지는 1) An Equal & International Helsinki, 2) A Responsible Economy as the basis for Sustainable Growth, 3) Ambitious Climate Responsibility & Nature Conservation, 4) The Best & Most Equal Place in the World to Learn, 5) An Attractive Helsinki for its Employees 등이다. 19년 인덱스 보고서와 같이 헬싱키 스마트도시 전략을 추진하는 전담부서 'FVHForum Virium Helsinki'는 공공·민간부문 750개 기업, 60개 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 성장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혁신 플랫폼으로써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125개 이상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다양한 정책 등을 펼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는 2011년부터 개방형 데이터 이니셔티브인 Helsinki Region Infoshare를 통해 헬싱키 대도시 지역의 지방 자치단체에서 공공부문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이 주도하기는 하지만, 솔루션 개발은 민간기업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 민간, 시민들이 협업을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 프로젝트인 ‘Digital Synergy Twin Project’는 시가 도시정책 관련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양한 상황이 반영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한 도시 분야의 영향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있어 문제를 예측하며 효과적인 정책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을 통해 도시경관 및 환경을 미리 계획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데이터를 이해관계자들 및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해 투명성 있는 참여 중심의 도시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