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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OPENNESS

도시 개방성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도시 개방성은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에 있어 다양한 인재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혁신의 동인이 된다. 본 보고서에서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관점에서 '데이터 개방'과. '시민참여'로 나누어 도시개방성을 평가하였다. 첫번째로 도시를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보고 이러한 관점에서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데이터의 현황을 살펴보았고, 두번째로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과 운영에 있어 시민의 참여와 역할의 정도에 대해 살펴 보았다. 분석결과, 각 도시 개방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공데이터 통합, 재생산으로 시민 밀착형 서비스 확대”


   21년도 분석된 31개 도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도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생활편의 향상 및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공공행정 서비스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시 내부의 행정데이터를 연계·통합하는 정책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로 전환되면서 민간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31개의 도시 별 공공데이터 현황 및 활용에 대한 분석한 결과, 과거 공공데이터의 개방은 정부의 투명성, 공익성을 위해 시작되었으나, 현재의 추세는 다양한 사회적 공공 가치의 향상을 위해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성장을 목표로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실제로 각 도시들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살펴보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 및 Urban Digital Transformation(UDx)을 추진하는데 데이터를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미 여러 도시들이 데이터 포털을 통해 자유롭게 도시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계가 읽을 수 있는(Machine Readable) 형태로 제공하여 그 활용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 내의 스타트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31개 도시의 공공데이터의 현황을 각 도시 별 개방 데이터셋의 수와 분야별로 파악하였으며, 총 52,337개의 데이터셋이 조사 대상이 되었다. 앞서 서비스 혁신성의 분석 결과와 달리, 행정이 19%로 가장 높았고, 보건·의료·복지 16.5%, 교육 16% 순으로 개방률이 높았다. 이는 많은 도시들이 전자정부 추진과 동시에 도시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함에 있어 정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하고 공익을 목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행정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복지 유형에서는 진료비나, 의약품과 관련된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었으며, 20년도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COVID-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가 활용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중앙정부에서는 App-web서비스를 통해 마스크 판매현황, 백신정보, 감염자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서울, 부산, 인천 등 각 도시 세부 지역별로 구분하여 확진자 현황, 백신 접종현황 등의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었다. 교육에서는 학교명, 위치, 유형, 학급수, 교원수, 학생수 등의 정보 뿐만 아니라 장학금 수혜 현황, 동아리 활동 현황, 도서관 현황, 방과 후 교육 운영 현황이나 학생 진로와 관련되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었다. 31개 도시의 공공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는 평균 61.8%의 활용률이며, 이는 행정 분야가 가장 높은 데이터 개방 수를 갖고 있으나 공공데이터의 활용에서는 교통, 문화·관광·스포츠, 보건·의료·복지 순으로 가장 높았다. 향후 각 도시에서 다양한 분야의 품질 높은 데이터가 개방되면서 이에 필요한 품질관리 및 효과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실시간 센서 데이터 수집이 용이해 지면서 데이터의 개방수와 활용률은 높아 질것으로 전망된다.




타이페이, 서울, 뉴욕의 높은 데이터 개방성으로 도시변화 선도


   도시 별로 공공데이터를 살펴보면 본 보고서에서는19년에 조사된 20개 도시의 공공데이터 현황을 재검증하여 데이터 중복성을 제거하고, 21년도 신규로 추가된 도시 11개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현황을 분석했다. 31개 도시 별 분석 결과, 타이페이(11,616개), 서울(6,983개), 뉴욕(3,237개)이 가장 높은 공공 데이터 개방수준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타이페이, 서울, 뉴욕의 경우 다량의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였으며 특히 행정, 보건·의료·복지, 교육 데이터 개방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 뿐만 아니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센서를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정확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교통, 환경·에너지 그리고 행정 관련된 실시간 서비스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시카고, 암스테르담, 런던, 서울은 10개의 데이터 분류체계에 대한 데이터를 균형적으로 개방하고 있어, 공공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98.4%로 가장 높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하고 있었으며, 시드니 93.0%, 뉴욕 90.7%, 타이페이 90.0%로 4개의 도시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90%이상으로 확인되었다. 공공데이터로 활용 분야로는 대부분 교통이나 환경·에너지 분야로 민간영역에서 시민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서비스가 대부분이며 일부 환경·에너지를 위한 공공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31개의 도시 별 비교 결과, 싱가포르나 시드니의 경우 데이터 개방수가 많지 않았지만, 데이터 활용률이 높았던 반면, 서울, 베를린의 경우 개방되는 데이터 수는 상위권이었으나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는 50%로 다소 낮은 활용률을 보였다.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의 양적 증가와 함께 데이터가 가치 창출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질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도시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를 활용한 새롭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소비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데이터 개방 등을 위한 국가 데이터 전략 기반의 새로운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미션과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도시에서 생산되는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데이터와 결합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이나 활용성 측면에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단방향 제공이 아닌 민간이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산하는 2차데이터(가공된 민간데이터)가 다시 수집되고 개방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활용도 극대화를 위한 기계판독(Machine Readable) 데이터 개방 확대

 

   22년 보고서에서 새롭게 추가된 인덱스 지표로 기계판독 데이터의 현황을 살펴 보았는데 서울, 바르셀로나, 뉴욕 등 대부분의 도시가 기계 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민간에 제공하고 있으며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총 37가지의 형식으로 99.42%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 형식으로 개방을 하고 있다. 데이터 분야로는 행정, 주거 및 시설물 관리 등의 데이터가 각각 23.9%, 23.1%의 비율로 개방을 하고 있었으며 ‘공공 샤워’, ‘자전거 보관소’ 정보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전체 공공데이터 중 6,994개의 데이터셋 중 약 74%의 데이터셋이 OpenAPI로 개방하고 있으며 그외 CSV, XML 등의 다양한 형식은 물론 오픈데이터 포맷 Level5 형식인 LOD(Linked Open Data) 서비스로 115개의 데이터셋이 개방되고 있다. 또한 행정정보, 실시간 위치, 통계 등의 정보 뿐만 아니라 비용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시정부가 제작하여 개방함으로써 AI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각 스마트시티에서는 정책의사결정 과정에 시민참여를 통해 공공•사회적 서비스의 가치를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며, 투명한 정부를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측면에서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들이 시민을 중심적 존재로 상정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스마트시티 구현이 달성될 수 있다. 이에 ’시민에게 주어진 도시’가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에게 필요로 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 도시간의 교감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도시의 개방성 영역에서 시민참여는 두 가지 세부영역으로 나누어 분석되었다. 본 인덱스 보고서에서는 조사된 31개 도시의 App-web서비스 1448개와 현재 추진되고 있는 1088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공동창출기반의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디지털 민주주의’ 달성


   31개 도시의 1,448개 App-web서비스 중 약 28%가 시민참여가 가능한 서비스로    분석되었으며, 이 중 후기작성 등과 같은 단순 참여방식이 약 72%, 시민이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플랫폼 제공이 19% 수요자·공급자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7% 그리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함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공동창출 방식의 디지털 플랫폼은 2%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적용 분야별로 살펴 보면 (단순참여 제외), 문화·관광·스포츠 분야가 20%와 교통분야 19%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부분으로 시민이 다른 분야에 비해 다소 접근이 수월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외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다. 또한, 행정분야도16%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시민들이 스마트폰 또는 웹을 통해 참여하고 의견을 내는 방식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유행 이후 더욱 활성화 되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비대면 행정서비스가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창출 또는 공동 운영 방식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르셀로나, 헬싱키, 뉴욕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만 참여 플랫폼을 활성화 시키는 ‘Decidim’ 와 마드리드의 ‘Decide Madrid’, 리스본의 ‘Lisboa Participa Portal’ 등이 있다. 해당 플랫폼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각종 사안에 대해 토의 및 투표하며, 예산책정 과정에 참여하는 ‘Participatory Budgeting(시민참여예산제도)’이 진행된다. 베를린의 행정 프로젝트 참여 플랫폼 ‘Mein Berlin’과 서울의 시민들의 토론 및 아이디어 공모를 제공하는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경우,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시키는 참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브뤼셀의 ‘the fairBXLsamen’ 플랫폼과 암스테르담의 ‘Next Door’ 서비스는 주변 이웃 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참여를 촉진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들어 이러한 시민참여 플랫폼은 GIS기반 디지털 트윈이나 메타버스로 확장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서비스 사례로는 위치 기반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부처가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LA의 ‘GeoHub’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도를 만드는 참여 공간 정보 서비스인 서울의 ‘스마트 서울맵‘등이 있다. 런던은 미션 내부에 있는 세부 과제별로 진행 내용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된 ‘Trello’를 통해 ‘London Together’계획에 참여할 수 있으며 ‘Talk London’에서는 다양한 도시 문제에 대한 의견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위한 디지털 도구들은 점차 그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단순 디지털 민원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시정 업무에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플랫폼이 19년 대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이후 접근성이 뛰어난 GIS맵에서 발전된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디지털 민주주의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공공데이터 및 Open Api 활용 수

영역별 시민참여 분포도

영역별 유형별 분포도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의 혁신


   본 인덱스보고서에서는 1088개 스마트시티 혁신프로젝트 중 약 21%(228개)가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분류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앞서 제시한 시민참여 유형을 분석한 결과, 단순참여는 40.7%, 아이디어 제안이 22.2% 공동운영이 19.4%, 공동창출이 17.6%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설명한 디지털 플렛폼 서비스 (App-web)보다 상대적으로 공동운영과 창출이 3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각 도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 형태가 아이디어나 정책을 공동으로 창출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환경•에너지 23%, 교통 21%, 교육과 행정이11%와 보건•의료•복지가 10%로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시민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주도적 참여자로 그 역할이 진화하며 기후변화, 도시의 행정 등 다양한 도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떄문으로 보인다.


   228개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중 오프라인 69%, 온·오프라인이 24.5%, 온라인 6.6%순으로 오프라인 플랫폼이 가장 높았으며, 온·오프라인 참여할 수 있는 혼합형 플랫폼이 19년 대비 약 15.5%로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에서 시민들의 선호를 파악하거나 정책 서비스 등을 시행하는 민주적 참여자29%, 집단지성 문제의 해결사 40.2%, 데이터 수집가 30.8%로 시민의 역할이 점차 다양해짐과 동시에 단순 참여에서 적극적 참여자로 그 역할이 진화,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의의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단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혼합형 참여플랫폼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공동 창출이나 운영에 있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효과적인 시만참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 교감형 플랫폼' 필요


   시민참여형 디지털 App-web서비스와 스마트시티 혁신프로젝트를 종합 비교분석 한 결과, 앞서 소개한 사례들과 함께 서울, 뉴욕, 바르셀로나, 헬싱키, 암스테르담 등이 시민참여기반의 개방성 혁신을 선도 하고 있었다. 뉴욕과 서울은 대표적인 디지털 민주주의 서비스를 달성하는데 시정 업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시민참여 주심의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19년 인덱스보고서와 동일하게 분석된 프로젝트 영역에서는 암스테르담과 바르셀로나 등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창출(Co-creation) 유도하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 이를 창출 프로세스에 접목시키고 있다. App-Web기반 서비스에서는 아직 단순 참여의 비중이 높았으나, 앞서 분석결과에 제시 되었듯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서는 시민참여방식이 상대적으로 공동운영•창출의 비중이 높았다. 이는 시민들이 각 스마트시티에서 직접적인 참여자로 서비스실증과 신규서비스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공동 창출하는 과정에서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최종 프로토타입까지 시민참여가 일부 진행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의 프로젝트(총228개 중)에서 시민의 참여 방식이 민주적 참여자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관점에서는 시민들의 선호도와 집행기관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효과적으로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동시에 서비스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의 영역이 증대되면서 앞서 스마트시티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기존 일방향으로 제공하는 방식에서 발전된 양방향 방식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이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활용하여 양방향 소통이 활성화 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실시간 데이터 및 기존 공공데이터를 통합하여 데이터 분석, 예측,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또는 인프라 서비스 등을 가상환경에서 체험하며,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데 있어 시민과 협업을 통해 체감도를 높이도록 도록 지원함으로써 도시개방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볼 수 있다.



도시별 시민참여 순위

대표 서비스


   타 이 베 이 의 공 공 데 이 터 플 랫 폼 으 로 , 교 육 을 중 심 으 로 11,616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도시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 에 서 옴 니 스 마 트 에듀케이션과 스마트 커뮤니티 앱 2.0을 수상하는 기반이됨



   바 르 셀 로 나 의 공 공 데 이 터 플 랫 폼 으 로 , 5 0 0 개 이 상 의 공 공 데 이 터 를 보 유 하 고 있 고 데이터의 품질 측면에서 99.4%가 2 차 가 치 를 창 출 할 수 있 는 인공지능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Machine Readable Open Data임


대한민국의 경우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기반조성, 제공현황 등 제공 운영실태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평가하며 정기적으로 데이터 품질 진단ㆍ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주요 평가지표로는 공공데이터 개방목표 달성, 제공주기업데이트 간격 , 제공데이터의 오픈포맷 비율 등이 있으며 최신의 데이터를 기계 판독(Machine Readable)이 가능한 데이터의 제공, 데이터 관리체계 보유 등이 있음

   시 민 이 정 부 와 도 시 생 활 에 참여와 혁신을 독려하고, 도시 서비스를 개선하는 시민참여 포털 사이트 'Lisboa Participa' 구축함. 시민들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홍보할 수 있으며 주요 의제에 대한 시민 토론회도 개최함

   LA 시민을 위한 오픈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부처가 공유·협업하고 진행 상황을 모 니 터 링 하 며 , 투 명 한 행 정 을 보여주고 시민이 시정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



   


   시 의 회 , 대 학 , 등 공 공 과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민 참여 공간으로 설문조사, 아이디어제안, 투표 등을 할 수 있음



Amsterdam,'Digital society school track;

   온 오 프 라 인 교 육 을 통 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고,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로봇 등을 활용해 사 용 자 관 점 에 서 다 양 한 기 술 활용의 모델을 창출하고 있음




SMART CITIES INDEX REPOR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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