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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INNOVATION

도시 혁신성

   도시 혁신성 (Urban Innovativeness)은 도시의 기존 산업 생태계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술•공간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역량으로 볼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데 있어 공공•민간•시민 영역에서 어떠한 동적역량(Dynamic Capability)을 통해 도시의 혁신성을 달성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본 보고서에서는 31개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총 1088개 프로젝트와 다양한 도시 문제해결을 주도하고 있는 206개의 리빙랩을 대상으로  도시의 혁신성을 분석하였다.




실증형 ICT R&BD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도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31개 분석된 도시들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혁신이나 방법론을 통해 서비스를 효과적•효율적으로 발굴, 개발,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는 대부분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활동으로서, 초기에는 파일럿 형태로 진행되어 실증 테스트를 거친 후 고도화 및 전 지역 확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며 운영된다. 따라서 각 도시 별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것은 그 도시의 향후 스마트시티의 서비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로도 활용될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31개 도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총 1088개)를 분석한 결과, 총 306개(28%) 프로젝트가 ‘혁신 프로젝트’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중 약 154여개 프로젝트(14.2%)가 시 또는 민간에서 주도하는 산업 육성 관련 프로젝트로, 약 152개 프로젝트가 리빙랩이 주도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도시별 종합 분석결과, 헬싱키는 가장 많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9년과 동일하게 암스테르담이 가장 많은 리빙랩을 보유•운영하고 있었으며, 그 뒤로 코펜하겐과 서울이 뒤따르고 있었다. 최근 다양한 리빙랩이 조성되면서 서울은 자치구 별로 리빙랩 활동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써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였다. 306개 혁신 프로젝트의 분야별로 살펴보면, 물류•근로•고용 24%, 에너지 • 환경분야가 23%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교통이 18%가 뒤를 이었다.


   각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과 프로젝트의 목표(154개)를 분석하여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지원’, ‘ICT R&BD/비즈니스모델 창출’, ‘비즈니스특구 조성’하는지 이외 ‘기타’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첫 번째로 ‘ICT R&D/비즈니스모델’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기타(핀테크,스마트워크, 산업 활성화 이벤트) 17%, 스타트업 지원 및 비지니스 특구 조성이 동일하게(14%) 마지막으로 일자리창출(10%)이 차지하였다. ICT R&BD/비즈니스 모델 유형인 경우 또한 세부적으로 에너지·환경 분야가 3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SME(Small Medium Enterprises)들이 협력 및 참여하는 형태로 다수의 혁신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었다. 일자리 창출 사례로 교육 분야에서 브뤼셀 ‘Women in tech’는 브뤼셀의 여성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가 정신과 접목하고 AI 및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비롯한 ICT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취업과 연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비즈니스 특구 조성 사례로 시드니는 주정부와 협력하여 ‘호주판 실리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Tech Central 특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미래에 연구기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허브로 자리 잡고자 한다. 스타트업 지원 사례로 마드리드의 Madrid International Lab은 시에서 도시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Outbound (글로벌 시장 목표 스타트업) 과 Inbound(스타트업 마드리드 정착)차원에서 공간 및 자금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외 기타 사례로 결제와 관련된 핀테크 기술 실증, 스마트 워킹 조성, 산업 활성화 이벤트 추진과 같은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


리빙랩을 통한 디지털전환과 사회혁신역량 강화, 유럽중심의 에너지•환경 실증형 리빙랩 선도


   스마트시티의 리빙랩은 실제 생활현장에서 서비스의 수요자 공급자가 시민들과 함께 공동으로  도시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집단지성의 플랫폼으로써 각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31개 도시 206개 리빙랩 활동유형을 크게 4가지로 ‘실증형’, ‘비즈니스 창출형’, ‘교육 집중형’, ‘브레인스토밍형’ 등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리빙랩 유형의 분야별 활동 비중으로 실증형은 에너지·환경 분야가 가장 많이 있었으며 비즈니스 창출형에서는 기술 분야가 가장 많았다. 교육 집중형에서 교육분야가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레인스토밍형에서는 멀티분야가 가장 많았다. ‘실증형’ 유형에서 에너지 · 환경 분야가 많은 이유로, 유럽 도시들의 리빙랩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특정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는데 활용되고 있었다.


   암스테르담의 예시로 Green Tower Living Lab는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기업가와 연구자들에게 실험장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기후복원, 에너지, 도시 푸드시스템의 분야에서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설립목적을 두고 있다. 기술 허브일 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체험하고,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그린 환경을 조성하며 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 창출형’ 유형의 경우 특정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 분야가 많았다. 오사카의 Common Ground Living Lab 경우 미래사회에 로봇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분석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교육 집중형에서 교육분야의 사례로 브뤼셀의 Future Classroom Lab는 6개 교육존을 교실로 구성하여 주요 주제로 지능화 기술, 환경 디자인, 사회적 트렌드 부문에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시 정책 관계자, 민간사업 파트너, 교육 전문가 그리고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주기적인 워크샵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브레인스토밍형’ 유형의 경우 런던의 Creative Wick Living Lab사례로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지역 커뮤니티의 사회혁신 측면에서 주기적인 세미나(Masterclasses)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지역사회 (creative sector) 피해를 극복하고 해결 아이디어(Insight)를 발굴하고자 16명의 시민 과학자(Citizen scientists) 중심으로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프로젝트가 있다.    

SMART CITIES INDEX REPOR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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